'갑부 아이돌' 시대가 활짝 열렸다.

K-POP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A급' 팀의 한 해 매출이 수백억원대에 이른다. 한 해 100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리는 가수도 탄생했다.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멤버는 셀 수 없이 많다.

한편으로 20대 초반에 수십억원대의 자산가가 된다면 재테크 등 자산관리에도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아이돌 수입=부모님 통장'이란 공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다. 세상물정을 제대로 알기 전에 큰 돈을 벌어 방탕한 생활에 빠져드는 스타도 요즘은 드물다. 오히려 부동산 투자는 기본이고 요식업·숙박업 등 직접 사업까지 벌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불리는 아이돌 스타들의 투자 유형을 살펴봤다.

▶사업파

<요식업>

아이돌 가수들이 가장 손쉽게 시작하는 사업이 바로 요식업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는 건 쉽지 않은 일. 이런 이유로 대부분 가족사업형태의 카페나 음식점을 운영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 팬들이 한류관광코스의 일환으로 자주 찾기 때문에 사업 실패 확률도 낮은 편이다.

JYJ 박유천과 연기자 박유환 형제의 모친도 서울 압구정동에서 아이스크림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벽면에 박유천·박유환의 포스터를 걸어두고, 컵·엽서 등 기념품을 판매해 아이스크림 외에도 부수적인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성민·규현의 모친은 공동으로 커피숍을 운영한다. 하루씩 돌아가며 카페에 나와 팬들을 맞는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지난 2011년 서울 여의도 KBS 앞에 카페를 차렸다. 실질적인 카페 관리와 운영은 예성의 부모님이 맡고 있다. 예성은 '절친' 스타들과 카페를 종종 찾으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스타들을 보기 위해 KBS를 찾은 국내외 팬들이 필수 코스로 이 카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쓰에이 수지의 부모님도 전라도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수지가 가수 데뷔 후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차려드린 카페다. 과거 분식집을 했던 수지의 부모님은 카페로 업종을 변경한 후 이전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숙박업>

최근 아이돌 가수 중 숙박업에 손을 대는 이들도 있다. 아이돌 가수가 참여한 숙박업은 요식업과 마찬가지로 한류관광상품의 일환으로 해외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포천에 약 10억원에 달하는 펜션을 지었다. 부지 매입부터 설계까지 지드래곤이 직접 참여했다. 젊은 시절 호텔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지드래곤의 아버지가 운영중이다.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들이 종종 펜션을 방문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각 방의 이름도 지드래곤이 작곡한 곡들의 제목으로 지었다. 펜션을 찾는 팬들도 방을 '골라 묵는' 재미에 푹 빠졌다.

JYJ 김준수는 한층 더 스케일이 큰 숙박업을 준비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리조트 겸 호텔을 짓고 있다. 지상 4층 규모로 총 9개동에 65개 객실을 갖췄다. 호텔이 위치한 곳이 인적이 드물고 자연경관이 좋아 올 가을께 공사가 끝나면 해외 팬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실질적인 관리와 운영은 김준수의 아버지가 할 예정이다.

<재능살린 부업>

자신의 재능과 이미지를 살려 부업을 시작한 아이돌도 여럿이다.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도전했다가 투자금까지 잃고 땅을 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빅뱅의 승리는 자신의 고향인 광주에서 재능을 살렸다. 댄스아카데미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연 이유도 재미있다. "돈에 얽매이지 않고 노래를 부르기 위해"라는 것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다. 이미 투자 비용을 뽑아내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짐승돌' 2PM의 찬성도 자신과 딱 어울리는 부업을 시작했다. 피트니스센터를 오픈하며 'CEO돌'에 합류했다. 지난해 2AM과 2PM의 담당 헬스 트레이너와 서울 신사동에 자신의 이니셜을 딴 피트니스센터를 차렸다. 자신의 이미지를 잘 활용한 케이스다.

슈퍼주니어 신동은 PC방 사장님이다. 서울 면목동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PC방을 차려놨다.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이 항상 흑자라며 영업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그는 "PC는 거의 무료 제공이다. 라면·음료수 등 PC방내 먹는 장사의 이윤이 쏠쏠하다. 아르바이트생에게 라면을 먹게 해 손님을 유혹한다"고 밝혔다. 겉은 PC방이지만 '먹는 재능'을 잘 살려 흑자를 기록했다.

▶부동산·금융 투자파

<부동산 투자>

카라 멤버 구하라는 지난해 서울 청담동의 단독주택(약 11억)을 매입했다. 리모델링(지하 1층~지상 2층)을 한 뒤 세를 놓아 자산관리에 나서는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 보아는 83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대표적인 '20대 부동산 부자'. 서울 청담동 빌딩(약 28억)과 빌라(약 25억)를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경매에 넘어갔던 경기도 남양주 목장과 별장(약 30억원)을 사들여 부모님을 감동시켰다.

 


JYJ 멤버 김준수도 만만치 않다. 가족들을 위해 오는 6월 완공되는 제주도 강정마을에 위치한 호텔약 60개 객실)을 짓고 있다. 부동산 관계업자는 "완공된 뒤 가족들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제주도는 국내 유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지역이다. 여기에 한류 열풍까지 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엠블랙 미르는 가족 명의로 9개의 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돌' 중 한 명. 9개 중 3개가 국립공원으로 묶여 있는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땅부자'다. 비스트 이기광은 가족을 위해 건물 매입하는 등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내 화제에 오르기도 있다.

<금융 재테크>

효율적인 투자처로 금융 상품을 선호하는 아이돌 스타들도 많다. 2AM 조권은 저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경우. 지난해 3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통장에 돈이 찍혀있는 모습을 직접 봐야 힘이 난다"며 "적금통장 8개를 직접 관리·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같은 팀 멤버 임슬옹은 보다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금을 선호한다. 국제적 금 시세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금테크'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민호는 부동산이나 주택·주식보다 다수 보수적인 장기 저축을 선호한다. 또래 연예인 중 톱클래스의 수입을 자랑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알뜰살뜰하게 돈을 모으겠다는 전략. 고금리의 특판 예금이나 장기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는 스스로 "멤버들 중 내가 저축을 제일 많이 한다"고 밝힐 정도로 개인 수익의 대부분을 저축하며 안정적으로 수입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S501 전 멤버 김현중은 보다 공격적인 금융 투자자다. 과거 한 일본 브랜드 주식에 과감한 투자를 하며 대박을 노렸지만 '반토막'의 아픔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아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212745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