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민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티판니는 24일 밤 방송된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첫등장, “패션 무대연출 디렉팅 스타일링을 좋아하고 참여했다”라며 효연의 솔로무대 의상과 K-POP스타 무대 연출, 구성을 맡아 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디자인에 소질이 있는지, 디렉팅에 소질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후 전문 자문단 의견과 직접 작성한 선호도를 토대로 지일근 디자이너를 파트너로 만나게 된 티파니. 그는 “굉장히 긴장해서 차안에서 멀미하면서 왔다. 학생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어서 누가 파트너가 되든지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패셔니스타 연예인 8명과 신예 디자이너 8명이 직접 의상을 디자인해 발표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티파니, 보라, 김나영, 윤건, 이지훈, 추미림, 임동욱 등 연예인 8명과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등 디자이너 8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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