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실제 주택가 쓰레기통을 뒤졌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21일 윤아와 윤시윤의 쓰레기통 대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쓰레기통을 뒤지는 열혈 파파라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으로 코를 막은 채 나무 막대기로 쓰레기를 뒤적거리는 윤아의 모습은 리얼함 그 자체. 이와 함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윤시윤의 모습이 겹쳐져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스틸은 편집장으로부터 총리예정자 이범수(권율 역)를 취재하라는 중대한 미션을 받은 윤아가 권율의 집 앞에 있는 쓰레기통까지 뒤지게 되는 상황이다. 그런데 하필 이때 총리실 수행과장인 윤시윤(강인호 역)에게 발각되면서 두 사람의 첫 대면이 쓰레기통 앞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아가 실제로 악취가 가득한 쓰레기통을 뒤지며 열연을 펼쳐 코믹한 상황이 제대로 산 것 같다"면서 "'총리와 나'에는 윤아-윤시윤의 쓰레기통 대면처럼 곳곳에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코믹한 장면들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으며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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