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부친조부모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7일 이특 부친·조부모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구로구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여러 연예계 동료들의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 4시 20분경에는 같은 소속사인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아무 말 없이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이 외에도 방송인 신동엽, 개그우먼 김효진, 배우 원기준과 신은정 박은빈, 그룹 MIB 오직 등도 빈소를 찾았다. 김효진은 이특과 SBS '스타킹'에 함께 출연했으며, 박은빈은 이특의 누나 박은영과의 친분으로 빈소를 찾았다. 앞서 가수 비,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소속사 식구들과 가까운 동료 연예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는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고려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거행될 예정.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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