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정들었던 MBC FM4U ‘FM데이트’ DJ석을 내려놓는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써니는 ‘FM데이트’ DJ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OSEN에 “써니 씨의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써니는 지난 해 5월부터 ‘써니의 FM데이트’ DJ로 활약했다. 써니는 유쾌하면서도 친근한 진행으로 1년 6개월 동안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안정적인 진행 뿐 아니라,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능력이 탁월해 DJ로서의 재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써니의 본명을 따서 ‘순디’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였다. 라디오 DJ에 대한 애정이 많았던 그는 국내와 해외 콘서트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어쩔 수 없이 하차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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