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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사진=조준원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걸그룹 최초 네번째 단독콘서트를 이어간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9년차에도 여전히 정상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Phantasia in SEOUL' 개최, 2년 5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녀시대는 "걸그룹 최초로 4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그간 보이그룹 선배들이 매년 콘서트를 하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소녀시대도 계속 노력해서 앞으로도 매년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내년이면 데뷔 10년차를 맞는 소녀시대는 "스스로에 대한 프라이드는 꾸준히 좋은 음악과 무대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하는 점을 들 수 있다. 끊임없이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음반, 공연에 대해 많이 상상을 하고 기대를 하고 매번 더 열심히 하자 라는 팀워크가 있다. 스스로 자만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비결을 드러냈다.


이날 'You Think'로 공연의 포문을 연 소녀시대는 이어 콘서트에 맞춰 편곡된 '소원을 말해봐' 무대로 공연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정규 5집 수록곡인 '예감'에서는 지팡이를 통한 군무로, 'Show girls'에서는 쇼걸로 변신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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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는 "이번 해는 소녀시대의 해인 것 같다. 2년이 넘는 시간만에 국내 단독콘서트인데, 걸그룹 최초 네번째 단독콘서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연말까지 계속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 끝까지 후회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Kissing you'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무대를 놀이동산 콘셉트로 꾸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깜찍함을 자랑했다. 콘서트 시작 전 포부처럼 소녀시대는 5집 수록곡 'Green Light'와 'Paradise' 등의 무대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해 신선함을 주기도 했다.


태티서의 '아드레날린' 무대 이후에는 윤아와 써니가 마룬5의 'Sugar'를 부르며 공연장 구석구석을 누볐고 관객들은 한층 가까워진 소녀시대 멤버들에 열광하고 환호했다. 또한 유리 수영 효연이 Salt-N-PePa의 'Pust it' 무대로 그간 쌓아온 군무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역주행 신화를 쓰며 사랑 받았던 'Lion Heart'의 무대는 물론, 'Gee'와 'Mr. Mr.' 'The boys' 'Run Devil Run'의 히트곡 무대에서도 소녀시대는 남다른 9년차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발라드 버전 무대에서는 멤버들도, 팬들도 눈물을 보이며 서로에게 감동을 줬다. 데뷔 9년차에 빛나는 여유는 물론, 여전히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는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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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51124n0026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