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Haptic)은 원래 그리스어로 `만지다'라는 뜻의 `haptesthai'에서 유래한 영어 단어로 `촉각의, 만지는'이라는 형용사적 의미로 사용된다.
즉, 햅틱폰은 다양한 햅틱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감성을 담는 휴대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휴대폰의 의미가 때문인지?
최근 출시된 애니콜 햅틱이 전지현을 등장시켜 `톱스타 전지현보다 만지면 반응하는 여자친구가 좋다`로 감각적인 CF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그룹 동방신기와 소녀시대가 새롭게 합류하게 했다.
10대 문화의 최고 아이콘인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14명의 스타들은 제 각각 커플을 이뤄 '햅틱 러브'란 컨셉트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더욱 눈길을 끈다.
CF속에서 제시카와 최강창민, 믹키유천과 윤아가 사랑을 만들어 가는 풋풋한 커플로 등장하고 영웅재중과 유노윤호와 티파니는 사랑의 줄다리를 벌이는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햅틱'휴대폰은 각 커플들 사이에서 사랑을 전달하고 표현하는 매개체 역할로 등장한다. 특히 각 커플들은 CF중 아슬아슬한 애정 표현 장면들도 연출해 감각적인 젊은 세대들에게 휴대폰과 교감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속에 아날로그적 느낌을 담은 디지로그(Digi-Log)적 CF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