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5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은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후배인 엑소 멤버 찬열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서현은 극 중 찬열의 소속사 연습생 후배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서현은 지난 2일(현지시각) 영화 촬영을 위해 중국 상해를 찾은 모습이 현지 매체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지난 3일 상해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서현 또한 여기에 맞춰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완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톱스타인 남주인공이 클럽에서 만난 기자인 여주인공에게 사진이 찍히며 시작되는 연애스토리를 담았다
서현은 이번이 첫 스크린 도전이 된다. 앞서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녀가 스크린에서 선보일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http://news.nate.com/view/20151105n3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