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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애용하는 스타일링의 완성, 백(Bag). 시장을 가든 백화점을 가든 예쁜 아이템들은 넘쳐서 우리의 이목을 끌지만 정작 우리가 들고 있는 아이템이 어떤 종류의 가방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백의 모양은 천차만별이지만 대부분 사각 상자형이고 자루 등의 형태를 가진 백도 있다. 크기는 80c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것부터 밑에 바퀴를 달아 끌고 다니는 것까지 용도에 따라서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백은 물건을 넣어서 들거나 메고 다닐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지만 적당히 신경을 쓰면 패셔너블함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연예인들의 출국 현장에서는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백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 공항에서 마주친 그들의 백을 분석해보자.


#Editor’s Eye.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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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라이온 하트’ 활동을 성공리에 끝내면서 원조 걸그룹의 품격을 다시 보여준 소녀시대. 출국 현장에서 만난 소녀시대는 룩의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화하는 백으로 포인트를 줘 화제를 모았다.

서현은 강렬한 버건디 계통의 토트백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토트백은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여성용 핸드백으로 쇼핑용 페이퍼백 같이 윗부분이 트이고 두 개의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 일반적으로 입구가 개방형이고 크기가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태연과 티파니는 각기 민트, 레드 컬러로 커플 슬링 플랩백을 선보여 귀여움을 더했다. 슬링백은 긴 스트랩이 있는 작은 가방을 말하는 데 슬링은 ‘고정하기 위한 가죽끈’이라는 뜻을 의미한다. 벨트 형태 가죽끈이 가방이나 핸드백에 연결된 것을 대체적으로 슬링백이라고 칭한다.


# Editor’s Eye. 씨스타


대표적인 ‘여름돌’인 씨스타. 출국 현장에서 만난 그들은 추운 날씨도 무색하게 할 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이 돋보였던 소녀시대와 달리 씨스타는 활동성이 강한 데일리룩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장 편한 데일리룩을 보였던 보라. 데님진, 화이트 스니커즈, 짙은 카키 코트에 골드 프린팅이 가미된 블랙 백팩을 더해 활동성을 최대한 강조했다. 평범한 백팩을 두르기가 망설여진다면 퀼팅과 골드프린팅 같은 무늬가 가미된 아이템으로 적절히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레이 레깅스, 화이트 스니커즈, 프린팅 맨투맨, 캡 등으로 시크한 본인의 매력을 한층 강조한 효린. 이날 그는 블랙 호보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룩에 깔끔함을 더했다. 호보백은 초승달 형태로 축 처지는 가방을 의미하며 어깨끈이 부착되는 곳에서 포인트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 Editor’s Eye. 에이핑크


‘리멤버’ 활동 이후 단체로 움직이는 모습이 뜸한 에이핑크. 이날 그들은 에이핑크만의 톡톡 튀는 걸리시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특히나 멤버 각기 개성을 드러낸 백들이 유독 눈에 띄어 관심을 모았다.

가장 유니크한 핸드백을 들었던 박초롱. 데님진, 화이트 스니커즈, 스트라이프 블랙 코트라는 평범한 소재로 룩을 완성했지만 핸드백에서 강력한 포인트를 줘 패션 피플의 면모를 보였다. 라이더 재킷을 접은 듯한 모양의 민트 컬러 핸드백은 이날 그가 가장 관심을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커플로 데님 재킷을 입어서 트윈룩을 완성한 윤보미와 김남주. 둘 다 오버사이즈 아이템을 선택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는데 윤보미는 스퀘어 패턴이 돋보이는 블랙 백팩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흰색 스니커즈를 신어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남주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원피스에 연청재킷을 걸쳐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원피스의 플라워 패턴과 재킷의 프릴 디테일이 만나 걸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갈색 가죽 벨트를 매치해 실루엣을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여기에 앙증맞은 흰색 크로스백으로 룩을 완성해 소녀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