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차두리의 한 마디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두리는 지난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선수단 환영 국민대축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유는 스코틀랜드 셀틱과의 이적 협상 때문이었다. 이날 환영회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포미닛, 티아라 등 인기 걸그룹들이 참가해 선수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소녀시대가 초청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차두리는 스포츠동아 트위터에 "아니? 서울광장에 소녀시대가 왔어요? 우쒸!"라며 소녀시대를 보지 못한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
네티즌들은 "아 차두리, 소녀시대를 놓쳤어요" "그깟 계약 따위" "아인이 아버지 고정하세요"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디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