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야심차게 새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를 발매했지만, 국내 음원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국내 걸그룹 선두답게 앨범 발표 직후에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하지만 지난 30일 활동을 마무리한 이들의 현재(31일 2시 기준) 성적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 10위권 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소녀시대는 실시간 음원차트 멜론에서 15위, 네이버뮤직 25위, 다음뮤직 22위, 벅스 22위, 소리바다 31위, 엠넷닷컴 22위, 올레뮤직 21위에 머물러 있다.

주간 차트에서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멜론에서는 주간차트 2위로 진입한 소녀시대는 현재 ‘썸’ ‘컴백홈’ ‘벚꽃 엔딩’에 밀려 4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엠넷에서도 2위에서 무려 10위까지 떨어졌다. 또한 올레에서는 1위로 진입해 현재 6위에 머물렀다.

음악방송 활동도 끝난 지금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다시 반등을 노릴 기회는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발매 이틀 후 투애니원이 먼저 이들을 압박했다. 두 그룹의 경쟁은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결과는 뚜렷하게 나뉘었다. 더구나 최근 음원차트의 강자로 급부상한 소유X정기고 ‘썸’까지 이들을 위협했다.

이 뿐이겠는가. 최근에는 임창정, 이선희, 이승환, 박효신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컴백은 소녀시대의 자리를 계속해서 밀어내고 있다. 또한 브로(Bro)의 ‘그런 남자’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같은 의외의 복병이 등장하는가 하면, 매년 봄마다 찾아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까지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으니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는 대중들의 시야에서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다.

반면 해외 음원차트에서 소녀시대는 아시아 각국의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스터미스터’는 홍콩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 한국음악 TOP 100 주간차트(3월 9일~3월 15일),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 FIVE MUSIC 한일 주간차트(3월 7일~3월 13일)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더불어 대만 G-Music 아시아 차트, 홍콩과 싱가포르의 hmv 한일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각국의 차트에서 발군의 성적을 자랑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뽐냈다.

국내외로 왜 이런 엇갈린 성적이 산출된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소녀시대는 국내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는 데 실패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음악을 세계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까닭에 오히려 국내 대중들을 놓쳤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시도를 넘어 마니아층을 공략한 듯한 지난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익숙함을 깨뜨린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 ‘미스터미스터’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녀시대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됐다. 지금까지 쌓아온 이름값으로 해외에서 케이팝스타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내실을 다지고 다시 한 번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32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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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소녀시대 결산’②] 한 달 음악방송 활동…9관왕 등극

 

 

 

 

 

 

 

 

 

 

 

 

 

 

그룹 소녀시대가 한 달이라는 짧은 활동기간에도 케이블과 지상파를 오고가며 9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가진 소녀시대는 컴백과 함께 1위의 영광을 누려 눈길을 모았다. 당시 그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는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진짜 예상치도 못했던 1위였다. 그리고 컴백하자마자 큰 선물 주셔서 멍해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들은 400회 특집이었던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제외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 컴백과 동시에 케이블과 지상파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는 13일 ‘엠카운트다운’, 14일 ‘뮤직뱅크’, 15일 ‘음악중심’, 19일 MBC뮤직 ‘쇼 챔피언’, 22일 ‘음악중심’, 23일 ‘인기가요’까지 총 9번의 1위를 달성했다.

소녀시대는 또 다른 대형 걸그룹 투애니원(2NE1)과 음원 괴물 소유X정기고와 맞대결에도 꾸준한 선전을 보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57&aid=0000324073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