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소속사 식구인 보아의 할리우드 진출작 OST를 부른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31일 스포츠투데이에 "소녀시대가 최근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의 OST '칩 크리퍼'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공개 일정은 논의 중"이라며 "영화의 개봉일인 4월 17일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보아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소녀시대는 이 영화 OST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속사 선배를 지원사격하게 됐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라이벌 관계의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 분)와 아야(보아 분)의 춤을 통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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