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열풍과 함께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아로마 향초의 인기가 종횡무진하고 있다. 향초는 스타들의 바자회 기증 단골 제품이면서도 하객 선물에도 빠지지 않는 아이템으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소녀시대 써니는 쓸쓸함을 견뎌내는데 좋은 자신의 물품들을 가져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경매에 직접 포장한 향초와 소녀시대 사인 CD를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의 애장품은 노홍철과 정준하 등 ‘삼촌 팬’들에 의한 치열한 경쟁 끝에 65만원에 당첨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티아라 지연 역시 자선 바자회에 직접 만든 아로마 향초를 기증하며 불우이웃돕기 기부행사에 참여했고 신하균은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진행하는 한류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에서 향초를 애장품으로 기증했다.

향초는 이외에도 결혼식 하객선물에도 빠지지 않는 센스 아이템이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대한민국 톱스타 천송이 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전지현은 결혼 답례품으로 하객들에게 향초를 선물했으며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 역시 하객들에게 명품 캔들을 선물해 행복한 신부의 배려 깊은 감각을 발휘했다.

스타들이 즐겨 사용하는 아이템 향초

아로마 향초는 스타들의 기증품이나 선물 외에도 평소에 즐겨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미쓰에이 수지는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효연의 생일을 맞아 선물로 향초를 준비한 바 있으며 원더걸스의 소희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 원더걸스 편에 출연해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 향초를 구입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는 자신의 힐링 요법으로 잠자기 전 향초를 켠다고 밝혔으며 데프콘 역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잡냄새를 없애고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하기 위해 아로마 향초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성재는 데프콘의 집을 방문해 향초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C는 유희열에게 받은 벽걸이용 CD 플레이어를 공개하며 그 옆에 섬세한 꽃 장식과 함께 놓인 향초를 공개해 감각적인 인테리어 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베스트 선물 아이템 ‘향초’

 

향초와 디퓨저는 스타들 외에도 이미 젊은 여성층의 선물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집안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우아하고 로맨틱한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로마 향초의 다양한 향기를 즐기는 추세다. 힘겨운 일과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욕조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신욕과 함께 즐기면 중추신경을 자극해 심신의 편안함은 물론 숙면을 유도시켜준다.

향초를 사용할 때에는 파라핀 등의 화학성분이 첨가된 제품보다 천연 왁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꿀벌의 밀랍으로 만들어진 비즈왁스를 베이스로 한 향초는 그을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실내에 장시간 켜 두어도 두통이나 눈 따가움이 없다.
천연 비즈왁스로 만들어진 루트캔들

미국의 143년 전통의 향초 전문 브랜드 루트캔들은 최고급 비즈왁스를 베이스로 한다. 천연 아로마 오일이 첨가돼 향기 치료 효과가 탁월하고 아로마 캔들 마니아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외 여러 향초 브랜드들 가운데 루트캔들은 천연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적정한 가격대로 만족을 높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요구와 눈높이를 제대로 맞추며 미국 최대 향초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루트캔들은 프로폴리스를 함유하고 있는데 프로폴리스는 공기 중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효과를 갖는다. 또한 일반 향초와는 달리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밀폐된 공간에서도 몸에 해로움 없이 편안한 아로마 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루트캔들 일루미노어 컬렉션

루트캔들에만 있는 일루미노어 컬렉션은 블랙으로 디자인된 럭셔리 향초로 시크함과 정교함이 특징이다.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된 패키지는 자석으로 닫을 수 있어 각각의 향이 새어나오지 않고 보존될 수 있다.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화이트 트리플과 코코아, 바닐라 크림이 믹스된 매혹적인 빨간 라즈베리 향이다.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 있고 럭셔리한 삶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품격의 디자인의 천연 비즈왁스로 고백, 데이트, 프로포즈, 결혼기념일 등에 추천한다.

크리습 윈터 모닝

로즈마리 잎과 샌달우드, 패츌리, 부드러운 시더우드, 상큼한 세이지 향이 만나 눈보라가 지나간 후의 상쾌한 아침의 향을 느낄 수 있다. 긴박한 삶 속에서 편안한 휴식 같은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힐링 캔들로 집들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향초다.

투스칸 홀리데이 베리즈

프렌치 카시스, 레드 커런트, 고지베리가 열려있는 창 밖에서 가을녁 오후의 향기를 풍긴다. 로맨틱한 휴일의 마지막 저녁의 아쉬움과 함께 자연의 미속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천연 비즈왁스 캔들. 로맨틱하고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윈터 우드 워크

에버그린과 로즈마리, 타임의 향기가 서리 맞은 솔방울과 얼어붙은 솔잎들을 연상시키며 샌달우드와 오크모스, 겨울 사향의 향기는 상쾌한 숲속을 거니는 느낌을 선사한다.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졸업을 맞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루트캔들 레거시 보티브

루트캔들 보티브는 순수 에션셜 오일에서 추출된 자연의 향기로 연속 20시간 즐길 수 있다. 가드니아는 프레시한 가드니아향과 일랑일랑 오일이 함유돼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마릴리스 오렌지는 신선한 만다린 오렌지의 향기에 재스민과 스파이스 향이 가미되었다.

잉글리시 라벤더는 갓 피어난 라벤더 꽃의 에센스를 넣은 제품. 캐모마일과 타임, 순수한 머스크 향으로 더욱 부드럽다. 텐저린 레몬그라스 제품은 시트러스, 그레이프후룻, 베르가못이 조화를 이룬다. 오렌지꽃향과 만다린향이 따뜻한 시더우스, 머스크, 바닐라 향에 녹아 있다.


파라다이스는 달콤한 코코넛과 바닐라, 파인애플, 오렌지와 레몬향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 루트캔들 프라이드, 조이, 로즈 제품은 피어나는 로즈버드의 무성한 그린노트와 땅속 깊은 곳에서 발견된 엠버이 향기를 낸다.

향초 사용 시 알아야 할 주의 사항

모든 향초는 처음 사용할 때를 포함하여 촛불을 켜기 전에 심지를  5mm정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심지의 길이를 권장길이에 맞게 사용해야 그을임이 발생하지 않으며 향초 본연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심지 주변의 가운데만 타 들어가는 터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향초를 사용할 때마다 표면의 왁스가 충분히 녹도록 최소 2시간 내외로 켜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켜두면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장시간 켜두지 않도록 한다.

아로마 테라피를 즐기기 위해 자는 내내 켜두는 것은 화재를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소등을 하는 것이 좋으며 향초 주변에 인화물질이 없는 곳에서 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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