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모델은 벌써 봄.’
완연한 겨울임에도 불구, 벌써 봄을 타는 곳이 있다. 패션·뷰티 업계 ‘2014 봄·여름 시즌 화보’ 촬영 현장이 그것.
아날도바시니는 모델 이다해와 함께 한 ‘2014 봄·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Enjoy With Blossom’이라는 타이틀로 로맨틱함과 센슈얼한 느낌이 가득한 실용적인룩을 제안했으며, 플라워를 모티브로 한 프린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역시 모델 수애의 화보 촬영현장 이미지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속 수애는 화사한 옷 차림으로 여신 미모를 선보이며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그는 연신 밝게 웃음 지으며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뷰티 업계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나섰다. 모델 태연과 함께한 TV CF ‘모이스트 스팀크림’ 편을 공개한 것. 태연이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자연이 감춰둔 촉촉한 고온스팀의 비밀’을 찾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태연은 수백년 된 거대한 나무와 원시 자연의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보습의 여왕’ 시어버터가 채워주는 촉촉함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을 완벽히 소화했다. 항공 촬영을 통해, 깎아지른 계곡과 에메랄드빛 바다, 끝을 알 수 없는 거대한 폭포, 울창한 숲 등 대자연이 뿜어내는 신비로운 에너지를 웅장한 스케일로 담아낸 것이 특징. 상공에서 바라본 천혜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바다에서 고온스팀이 솟아오르는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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