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한 조를 이룬 지일근 디자이너가 세 번째 미션을 앞두고 의견 충돌을 벌였다. 우승이란 한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은 열정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만큼, 리허설 무대를 앞두고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다.

지난 15일 밤 12시 10분부터 방송된 SBS 패션 디자인 서바이벌 ‘패션왕 코리아’(이하 ‘패션왕’ 안상남 PD) 4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미션을 두고 총 6팀이 우승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 가장 눈길을 모은 팀은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 팀. 두 사람은 이번 미션을 앞두고 소재, 디자인, 무대 컨셉트 등에 대한 장시간 회의를 했지만, 리허설 무대에 디자인을 올리기 직전 의견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티파니가 원했던 소재가 푸른색이었던 반면 최종 결과물에는 크림색 레이스이 달려 있어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던 것.
티파니는 “완전 다르게 나왔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며 걱정했다. 앞선 회의에서 티파니는 “가장 중요한 건 소재다. 레이스에 예민하다.”며 소재에 공을 들였던 만큼 당황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 사이에는 긴장감이 남돌았다. 이에 티파니는 가운에 달린 푸른색 레이스 페브릭을 잘라내어 크림색 레이스를 떼고 다시 달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하지만 지일근 디자이너는 “시간이 잘 되겠나.”고 우려했고 티파니는 “이렇게 가면 이도 저도 아닌 게 된다. 저희는 급하게 많이 해봐서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리허설 직전 수정된 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 티파니가 손수 레이스를 자르고 손바느질을 했기 때문.

무대를 모두 마친 뒤 지일근 디자이너는 “우리가 생각했던 옷은 완전히 여성스러운 옷이었다. 이건 제가 아예 무지한 장르였고 티파니 씨가 말한 부분이 어떤 건지 잘 몰랐다.”고 말했다.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의 긴장감 넘치는 의견충돌을 담았던 ‘패션왕’ 4회에서는 임동욱-장형철 디자이너, 김나영-정두영 디자이너가 최초로 미션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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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