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여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점령했다. 배우 고아라 이연희 윤소희 윤아는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연 화제의 주인공은 고아라다. 그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고아라는 그동안 고수하던 긴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하며 수수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아라는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져왔지만 데뷔작 '반올림'의 아성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빛을 보게 됐다. 성나정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구수한 사투리는 물론 거침없는 욕설까지 생동감넘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그동안 보여준 세련된 차도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놓았다. 여배우로서 부담스러운 도전이었을 연기 변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단순히 예쁜 연기자를 넘어 진정한 배우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연희의 성장 또한 반갑다. 이연희는 2001년 데뷔 이후 숱하게 연기력 논란에 휩쓸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올 상반기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는 '구가의 서' 초반 비극의 여인 윤서화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완벽한 감정 연기로 단숨에 논란을 잠재우며 성장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영화 '결혼전야'에서 이연희는 7년차 연인 원철(옥택연)과 새로운 인연 경수(주지훈)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미 역을 맡았다.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칫 미워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이연희는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감싸안았다. 자연스러운 이연희의 감정 변화에 관객들을 수긍했고, 그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이연희는 극에 사실감을 불어넣으며 관객을 압도했다. 김강우 김효진 마동석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 예정이다. 올 한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준 이연희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M의 신인배우 윤소희는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선 얼굴이다. 하지만 박시연과 윤승아를 합쳐놓은 듯한 아름다운 외모는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윤소희는 그동안 KBS2 드라마 '칼과 꽃'에서 팜므파탈 비밀요원 낭가 역을 맡았으며 MBC 드라마 페스티벌 '아프리카에서 살아남는 법'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엑소(EXO)의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엑소의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그는 최근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통통 튀는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윤진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짱짱맨'을 외치고 "이렇게 해보는 게 로망이었거든요"라고 말하는 그에게 대중들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윤소희는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아'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세종 과학고 졸업생으로 현재 카이스트 생명 화학 공학과에 재학중이다. 명문대 출신 배우 김태희를 잇는 연예계의 새로운 재원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는 최근 KBS2 '총리와 나'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자 변신에 합격점을 받았다.

윤아는 그동안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 맨' '사랑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특히 '총리와 나'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로코퀸'으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아는 '총리와 나'에서 그야말로 '제대로' 망가졌다. 걸그룹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만취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코믹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

이제 갓 출발을 알린 '총리와 나'에서 앞으로 보여줄 윤아의 무한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수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그가 배우로서도 다시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04&aid=0000050892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