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배우 이범수와 윤아, 윤시윤과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9일 첫 방송에서 5.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MBC ‘기황후’가 20.2%로 자체최고,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승세도 하락세도 없는 6.8%로 다음을 이었다. 비록 ‘3등’이지만 2등과의 격차가 1%P도 나지 않는데다 전작인 KBS2 ‘미래의 선택’ 마지막 회보다 2%P 가까이 오른 수치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총리와 나’는 국무총리 내정자 권율(이범수 분)과 어리버리한 스캔들뉴스 기자 남다정(윤아 분)의 황당무계한 첫 만남과 악연이 빠른 전개로 그려졌다. 특히, 첫 방송부터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명 장면들이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는 각종 포탈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올킬하며 향후 월화드라마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감케 했다.

‘총리와 나’ 첫 시작은 코믹 살벌한 무림고수로 변신한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모습이었다. “나에게만큼은 너무나 잔인하고! 참으로 포악하며! 끔찍할 만큼 냉혹했던 이 남자!! 이 남자와의 말도 안 되는 계약결혼의 시작은...“ 총리 부인 남다정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총리와 나’는 첫 시작부터 ‘달달’과는 거리가 먼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드러냈다. 그리고 이범수와 윤아의 살벌한 눈빛과 함께 펼쳐진 것은 무림 대결. 표창을 날리는 이범수를 피해 와이어를 타고 허공을 나르는 윤아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더욱 웃음을 터트리게 하며 ‘총리와 나’의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코믹연기의 대가 이범수와 상큼 발랄한 윤아의 천연덕스러운 코믹연기가 빛을 발한 장면은 바로 19금 인터뷰. 집요한 다정의 스토커 행동에 환멸을 느낀 권율은 결국 자신의 차에서 인터뷰를 허락한다. 절호의 기회를 얻은 다정. 연신 ”총리님“이라고 부르는 다정에게 권율은 ”총리 아니야. 내정자“라며 ‘총리 내정자’임을 인식 시켜준다. 그러나 이어 다정은 ”아 권내정자님. 내정자? 내~ 정자?“라며 19금 멘트를 날리고, 이어 ”어감이 영 이상한데요? 아무래도 그냥 총리님이라고 하는 게 낫겠어요. 어차피 되실 거잖아요~?“라며 수습해 보지만, 권율은 남다정을 가차없이 경찰서에 ‘스토커’로 입건시키기에 이른다.

이범수의 닭살 윙크와 상남자 다운 포스로 다가온 강인호(윤시윤 분)의 “당신 정말 멋진 여자야”라는 느끼 멘트도 시선을 잡았다. 아쉽게 다정의 꿈임이 드러나며 향후 다정의 아름다운 이상과는 달리 꼬이고 꼬인 현실을 직면하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총리와 나’는 웃음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가족애 그리고 총리 수행과장님 강인호와 권율,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류진)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과거까지 보여주며 탄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또한 발 연기 하나 없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 색다른 코믹 멜로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총리와 나’의 첫 방송 뒤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에 “오랜만에 본방사수 드라마가 생겼어요. 배우들 연기도 좋고 존잼이에요. 보면서 빵터짐!”, “윤아 능청스러운 연기와 믿고 보는 이범수씨 연기 대박!”, “윤아 되게 능청스러운데 귀여움”, “이범수랑 윤아 케미 생각이상으로 잘 어울려서 놀랐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18&aid=000289538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