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가 올 겨울,스트레스 제로의 상상초월 꿀재미를 선사하는 단 하나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오늘(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쇼킹 커플 이범수, 윤아의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선 결혼 후 연애 스캔들’의 코믹 반전로맨스가 펼쳐짐과 동시에, 겉으론 완벽해 보이지만 허술한 ‘총리 가족’의 진정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로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총리와 나’는 ‘공부의 신’, ‘드림하이’, ‘학교2013’으로 이어지는 KBS의 겨울 월화 드라마 불패신화를 이을 ‘하이틴 가족 드라마’로 평가 받고 있다. 한 겨울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웃을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하이틴 가족드라마’의 연장선상에 있는 ‘총리와 나’는 믿고 보는 배우 이범수와 소녀시대 윤아의 조합으로 10대부터 40대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예측을 거부하는 ‘선 결혼 후 연애스캔들’의 엉뚱 상상초월 코믹 스토리는 추운 겨울, 예상을 빗나가는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막장과 불륜 등에 지쳐있는 시청자들에게 스트레스 없이 꿀 재미를 선사한 올 겨울 단 하나의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총리와 나’는 이범수부터 윤아까지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꿀잼 메이커’들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은 코믹한 에피소드와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가 펼쳐지는 ‘총리와 나’를 든든하게 채우며, 따스한 코믹 반전로맨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업무는 100점이지만 육아는 0점’인 대한민국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는 ‘호통 범수’를 넘어선 ‘대쪽범수’로 거듭나 진지한 코믹의 대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을 진두 지휘할 전망. 윤아는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아 ‘총리 가족’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선물 같은 어린 엄마의 모습으로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행정고시 차석도 계획한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수행과장 강인호 역의 윤시윤과, 냉철하고 까칠한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의 채정안, 출세가도를 달려온 야심만만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의 류진까지, 이들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짐과 동시에, 만만치 않은 총리家 삼남매 ‘우리-나라-만세’(최수한-전민서-이도현 분)의 눈물 나는 ‘진짜 가족 만들기’ 사투가 상상초월 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은희-윤은경 콤비의 믿고 보는 극본과, KBS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소연 감독의 연출력도 기대를 모은다. ‘총리와 나’는 ‘겨울연가’로 드라마의 ‘한류 바람’을 일으킨 김은희-윤은경 작가의 최신작. ‘겨울연가’를 비롯해 ‘여름향기’, ‘낭랑 18세’, ‘눈의 여왕’,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함께한 두 작가는 사려 깊고 섬세한 멜로드라마와 빠르고 경쾌한 코믹 가족 드라마를 넘나들며 필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첫 메인 연출을 맡은 이소연 감독은 머릿속에 짜 놓은 콘티로 흐트러짐 없이 촬영장을 진두지휘하며,그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하게 만드는 그만의 섬세한 연출력은 배우들의 숨겨진 잠재력과 코믹 본능을 깨우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올 겨울 시청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꿀 재미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탄탄한 극복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KBS 겨울 월화 ‘하이틴 가족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써 내려갈 ‘총리와 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9&aid=000267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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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방 '총리와나', 이범수·윤아 호흡..'꿀잼' 될까?

대한민국 최연소 총리와 여기자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제작 SM C&C)가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작품은 연말 분위기에 맞춰 따뜻한 가족애, 사랑을 담아내며 정치계 모습도 살짝 다룬다. 업무는 최고이지만 육아는 빵점인 총리 가족에게 젊은 어머니가 온다는 독특한 설정은 남녀노소 시청자들에게 부담이 없다. 캐릭터 간 권력싸움으로 복잡하지도 않으며 누군가를 뺏는 자극적인 소재도 아니다.

현재 지상파 3사 월화극은 MBC '기황후'가 사극으로 동시간대 1위 독주중이다. 지난 2일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첫 방송되면서 합류했고, 9일 오후 '총리와 나'가 첫 방송되며 각기 다른 장르의 드라마가 맞붙게 됐다.

'총리와 나'는 방송 전부터 의외의 조합에 눈길을 끌었다. 총리가 등장하기에 차가운 정치계의 이면을 보여줄 것이란 예상을 엇나간다. 극의 흐름을 위해 살짝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신 배우 이범수(권율 역)와 소녀시대의 윤아(남다정 역)의 러브라인이 주를 이룬다. 실제 1970년생인 이범수와 1990년생인 윤아는 20년 차이로, 둘이 어떤 연기호흡을 이끌어 낼지가 관건이다.

이범수의 믿고 보는 연기가 '총리와 나'에서도 이어질 전망. 실제 현장에서 이범수는 후배들과 끊임없이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부성애, 완벽 총리, 아내를 잃은 감정 등 복잡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와중에도 막중한 책임감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여주인공 남다정 역의 윤아를 우려하기도 한다. '연기돌'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 그러나 사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시사 영상은 우려를 순식간에 불식시켰다. 우리가 알고 있던 윤아는 청순가련한 이미지였다면 '총리와 나'에서 윤아는 반대의 모습이다. 술주정을 부리는 가하면 거리낌 없는 돌발행동을 한다.

윤아는 남다정과 자신의 실제모습이 가장 비슷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반전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 있다. 제작진은 '꿀잼'(꿀 같은 재미의 뜻)을 예고했다. 이 예고가 시청자들에게 통할지는 첫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다.

'총리와 나'의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올해 지상파 3사의 마지막 신상 드라마다"라며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다. '뻔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빗나갈 것이다. 코믹도 있고 그 안에 드라마도 있다. 무거웠다면 '총리와 나'는 반대 선상에 놓여있기에 가슴 따뜻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266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