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소녀시대 중 가장 먼저 연기데뷔...부담컸다”

 

원조연기돌 소녀시대 윤아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데뷔해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윤아는 4일, 서울 중구 장충동,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로 데뷔 한달 전,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만 해도 연기돌이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도 컸고 어깨도 무거웠다. 그래서 더욱 캐릭터에 맞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고백했다.

윤아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극중 정주(이태성 분)의 팬인 신주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8년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에서 주연을 거머쥐며 당당하게 ‘연기돌’로서 자리매김했다.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데뷔한 점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지금은 다른 멤버들도 모두 연기를 잘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매 번 멤버들 작품을 모니터링할 때마다 나와 또다른 매력을 가진 것 같아 공부가 된다. 또한 서로 메신저방에 드라마 모니터링 인증 샷을 공유하며 서로 응원하고 있다. 이번 작품도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삼류 연예정보지의 파파라치 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실제 성격과 많이 닮았다”며 “엉뚱한 면이 많고 망가지는 캐릭터다.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상대역인 이범수에 대해서는 “가장 선배인 파트너를 만났다. 장면마다 세세하게 도움을 받는다. 부족한 면을 다 채워주는 느낌이다. 걱정이 없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총리와 나’는 건국이래 최연소 총리인 권율과 연예정보지 기자 남다정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70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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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와 나' 윤아 "소녀시대서 가장 먼저 연기 데뷔, 부담 컸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쟉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소녀시대 중 가장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것에 대해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한 달 전에 MBC '9회말 2아웃'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내가 소녀시대에서 제일 처음 연기를 한 멤버라 더 부담이 컸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연기돌이 많지 않아서 어깨가 무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다른 멤버들도 모두 연기를 잘 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른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보면서 공부가 될 때도 있다. 우림 멤버들은 서로의 연기를 지적하는 것보다 응원의 메시지를 더 자주 보내면서 서 로에게 힘을 주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2041557461110&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