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로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식을 줄 모르는 핑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파트너 지일근 디자이너와 의견 충돌을 보였다.

2일 밤 0시 10분 방송된 ‘패션왕 코리아’ 2회에서는 참가자들이 ‘12월의 프러포즈’라는 컨셉트에 이어서 ‘베스트셀러 룩’이라는 2번째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미션 우승을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사이. 한팀을 이룬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는 의상의 색상을 놓고 티격태격할 수밖에 없었다.
‘핑크공주’ 티파니는 지일근 디자이너가 제안한 컬러 가운데 핑크색에는 환호한 반면, 어두운 블루와 오렌지 색상을 본 뒤 한껏 풀이 죽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를 연발한 것.

이날 티파니는 지일근 디자이너를 향해 “이 (오렌지)컬러로요? 이 컬러의 조화는 어떤 조합?”이라며 당차게 자신의 의견을 내보였다. 이어 “이게 어떻게 아이스크림이에요? 이건 (어두운 블루 색상) 정말 물음표예요.”라며 적극적으로 핑크 색상에 고집을 꺾지 않았다.

방송 2회째를 맞은 ‘패션왕 코리아’에서 티파니-지일근을 비롯해 보라-이주영, 김나영-정두영, 윤건-이지은, 브라이언-박윤정, 이지훈-김홍범, 추미림-남윤재, 임동욱-장형철 등이 출연해 불꽃 튀는 패션 서바이벌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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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