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슈퍼주니어 규현과 호흡을 맞춘다.

규현과 서현은 뮤지컬 '해를 품은달'에서 각각 이훤과 연우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김수현, 한가인이 맡았던 역할이다.

규현은 지난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 캔'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무대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섰던 서현은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데뷔한다.

지난 6월 공연된 '해를 품은 달'은 가상의 왕 성조 치세 조선시대 태양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창작 뮤지컬. 국내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 베스트셀러 소설, 시청률 42% 이상 드라마 신드롬에 이어 무대 위로 올려졌다.

당시 이훤 역은 김다현 전동석, 훤 배다른 형이자 부왕의 서장자 양명군 역은 성두섭 조강현, 훤 첫사랑이자 액받이 무녀 연우 역 에는 전미도 안시하가 캐스팅 돼 열연을 펼쳤다.

한편 규현, 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2014년 1월중 공연될 예정이다.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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