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친언니 최수진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종혁은 11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깃돌 쌩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종혁이 소녀시대 수영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와 어깨 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된 후 미모의 수영 친언니 최수진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최수진은 뮤지컬 배우로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했다. 이후 ‘궁’, ‘겨울연가’, ‘김종욱 찾기’, ‘헤이, 자나!’, ‘벽을 뚫는 남자’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수영 친언니 최수진이 유명 뮤지컬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 자매 스타들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우월한 정자매’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자매 연예인이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둘 다 아이돌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종종 둘이 합동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인형같은 외모와 패션센스를 갖추고 있어 각종 패션 화보에 함께 단골 손님으로 등장한다.

파이브돌스 효영과 화영 자매는 쌍둥이 자매로 유명하다. 화영은 前 티아라 멤버로 ‘ Day By Day’, 'Lovey-Dovey', 'Roly-Poly' 등 곡에 참여해 랩과 춤을 선보이며 끼있는 모습을 보였다. 효영은 파이브돌스 멤버로 현재 ‘사랑한다? 안한다!’로 활동 중이다. 효영은 2010년 미스 춘향 진 출신으로 미모가 빼어나다. 쌍둥이인 화영 역시 마찬가지. 두 자매는 미모와 끼로 연예계 대표 스타 자매로 손꼽힌다.

이같은 자매 연예인은 해외에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다코타-엘르 패닝 자매. 언니인 다코타 패닝은 미국 내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다코타 패닝은 ‘아이엠 샘’, ‘샬롯의 거미줄’, ‘나우 이즈 굿’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동생인 엘르 패닝 역시 언니의 끼를 이어받아 ‘섬웨어’, ‘슈퍼에이트’ 등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다코타-엘르 패닝 자매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국내 보석브랜드 화보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할리우드 스타이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애슐리 올슨과 메리 케이트 올슨 쌍둥이와 동생 엘리자베스 올슨 역시 자매 스타로 유명하다. 영화배우 올슨 쌍둥이 자매는 종종 작품에 동반출연했다. 올슨 쌍둥이 자매는 '올슨 트윈스 인 로마', ' 올슨 자매의 홀리데이 인 바하마', '애들이 똑같아요'에 출연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막내 엘리자베스 올슨 역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언니들 후광을 입지 않고 연기자 정석 코스를 밟으며 배우로 성장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미국판 ‘올드보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한국에도 많이 알려졌다.


[뉴스엔 김민지 인턴기자]

김민지 breeze5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31118101813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