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SMTOWN(에스엠타운) 콘서트 뒷모습을 공개했다.

강인은 21일 SM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내에서 찍은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여기는 SMTOWN 공연을 위해 베이징으로 떠나는 비행기 안인데요. 제가 이번에 SM타운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튀해 일일 포토그래퍼가 되어 베이징 공연을 준비하는 SM타운 가족들의 모습을 살짝 공개 하겠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19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Bird Nest)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3 in 베이징’ 무대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EXO) 등 소속가수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강인은 공연장 모습과 함께 대기실에서 쉬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대량으로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샤이니 리허설 현장을 사진을 올리며 “오늘 민호가 안보이는데요. 드라마 ‘메디컬탑팀’에서 성우쌤으로 활약 중인 민호를 대신해 세훈이가 무대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희철과 태연의 설정샷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선택한 콘셉트는 바로 ‘헤어진 연인’이랍니다. 희철이형의 아련한 눈빛과 태연이의 앙칼진 눈빛! 제가 보기엔 희철이형이 잘못했네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과 함께 한 f(x) 설리의 사진도 게재하며 “대기실 복도를 런웨이 삼아 걷는 두 사람. 엔딩포즈도 예술입니다”라고 이들의 비주얼을 극찬했다.

한편 SM타운은 중국 베이징에 이어 일본 도쿄돔 공연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0211419191134&ext=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