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14일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s & Peace'로 투어를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소녀시대는 'Gee', '소원을 말해봐', 'Oh!', 'The Boys' 등을 선곡했다. 이어 'I Got a Boy', 'Dancing Queen', 'Express 999' 등 정규 4집 수록곡 무대, 'Flower Power', 'Paparazzi' 등 일본 싱글 무대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번 콘서트에서 1만 여명의 관객들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며 센스 있는 응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팬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핑크 야광봉 파도타기, 다양한 카드 섹션 이벤트, 휴대폰 플래시 라이트 이벤트 등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는 소속사의 전언.

소속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녀시대는 오는 11월 9일과 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월드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가영 인턴기자 kky1209@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07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