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원근 서현이 첫사랑 로맨스를 펼쳤다.

9월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연출 배태섭) 2회에서는 첫사랑에 빠진 강무열(이원근 분)과 한유림(서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열은 자전거 사고를 당할뻔한 유림을 구해줬고 무열과 유림은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고등학생 무열은 대학생 유림에게 동갑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했다. 둘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마음을 나눴다. 사귀기로 한 날 둘은 같이 오토바이를 타며 시내를 누볐다.

 

 

 

 

 

오토바이 접촉 사고로 무열이 미성년자임이 밝혀졌고 속았다는 배신감에 유림은 무열을 피했다. 상심에 빠진 언니 유림을 대신해 동생 유정이 무열에게 연락했다. 미래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할 유정 무열은 한치 앞도 모르고 첫 전화통화에서 유림을 두고 다퉜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무열과 유림의 첫사랑 역시 비극으로 끝날 예정이다. 더불어 성인이 된 무열은 첫사랑 유림의 동생 유정과 러브라인을 이어간다. 죽은 유림을 떠나보낸 두 사람이 나중에 커서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지 않은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서 클리셰처럼 나왔던 첫사랑 설정이 '연애'에서도 반복됐다.

고등학생 반항아 무열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설정은 왕년에 반항아 캐릭터가 자주 보였던 모습이다. 반항아 캐릭터와 오토바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일까.

오토바이를 같이 탄 두 사람은 신나게 도로 위를 달렸다. 유림은 무열의 뒤에서 "좋아해!"라고 소리쳤지만 무열은 "안 들려!"라고 대답했다. 마치 90년대 초반 청춘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장면이었다.

이렇게 어딘가 익숙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첫사랑이 눈길을 끈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를 둘러싼 탐욕과 암투, 중년의 불륜 등 막장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남자 주인공의 비극적인 첫사랑을 그려 자극적인 요소 사이에서 순수한 로맨스를 펼쳤기 때문이다.

곧 양쪽 집안에서 벌어지는 비극사는 이들의 첫사랑을 아련하게 만들어 풋풋한 첫만남과 대비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갖춘 서현 이원근의 호연도 '열애'에서 이들의 첫사랑이 주목받는데 한몫했다. 특히 소녀시대 서현은 '열애'에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서현은 무리 없이 첫사랑 캐릭터를 소화했고 시청자들에게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열애' 무열-유림의 첫사랑이 익숙하지만 진부하지 않게 그려져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열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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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