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원근 고교생 나이 들통, 서현과 이별 '눈물 펑펑'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열애' 이원근 서현이 사귀기 시작하자마자 이별을 맞았다.

 

29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 강무열(이원근 분)이 숨긴 나이를 들켰다.

 

강무열은 한유림(서현 분)이 다니는 대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는 엉겁결에 자신도 대학생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재회해 서로 통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사귀기 시작한 날, 데이트를 마치고 오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강무열은 경찰에서 "보험처리됐으면 가도 되죠?"라고 말했지만 경찰은 "안돼.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와야 해"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강문도(전광렬 분)는 아들의 비행에 분노하며 한유림에게 "대학생이 고등학생이랑 만나고. 당신 부모는 당신이 이러고 다니는 것 알고나 있나? "라고 화를 냈다. 한유림은 "너 고등학생이었어? "라고 강무열을 바라봤고 강무열은 "내가 나중에 다 이야기하려고 했어"라고 수습했지만 떠나는 한유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집에 돌아온 한유림은 "나쁜 자식 사람을 어떻게 바보로 만들어"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새 드라마 '열애'는 부모 세대의 갈등으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으로 얽힌 두 남녀의 아픈 사랑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380458870579770002

 

-----------------------------------------------------------------------------------------------------------------------------------------------------------------------------------------------------------------------------------

 

‘열애’ 서현, 성훈이 고등학생이란 사실에 배신감 ‘눈물’

 

[OSEN=오민희 기자] ‘열애’ 서현이 성훈의 거짓말에 눈물을 쏟았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는 강무열(성훈 분)이 아직 고등학생임을 알게된 유림(서현 분)이 배신감을 토로하며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에 대한 호감을 고백하며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 하지만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해 경찰서에 가게 됐다.

 

무열이 “보험처리 됐으니까 저희는 가도 되죠?”라고 말했지만, 경찰관은 무열은 아직 미성년자라 보호자가 와야 된다고 그의 귀가를 막았다. 이에 무열을 대학생으로 알고 있었던 유림은 “미성년자?”라고 반문하며 자신을 속인 무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등학생이 모는 오토바이 뒤에 타고 다니는 여자가 누구냐. 대학생이나 돼서 무슨 철없는 짓이냐”는 무열의 부친 문도(전광렬 분)의 독설과 질책에 유림은 무너졌다.

이에 무열은 나중에 다 고백하려고 했다며 유림을 붙잡았지만, 유림은 배신감에 눈물을 쏟으며 무열과의 결별을 아파했다.

 

한편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싸고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작품이다.

 

minhee@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69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