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태연(소녀시대)과 효린(씨스타) 중 결혼 상대로 태연을 선택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는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규현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신붓감 이상형을 고르는 '엄마를 읽어라'에 참여했다.
규현과 어머니는 마지막에 태연과 효린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다. 규현은 먼저 효린을 선택한 이유로 과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효린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어머니가 효린을 선택할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규현 어머니는 "그래도 같은 식구를 챙겨야지"라며 규현과 같은 소속사 태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엇갈린 의견에 MC 이영자는 결혼을 전제로 규현의 진심을 물었다.
이에 규현은 "저는 태연씨 쪽인 것 같다"며 "상상만 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공민지(2NE1), 규리(카라), 천명훈, 규현(슈퍼주니어), 박은영 KBS 아나운서, 개그우먼 김영희 등이 각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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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태연 결혼상대 지목 ‘상상만해도 좋아’ (맘마미아)
규현이 결혼 상대로 태연을 선택했다.
9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23회는 지난주에 이어 '한류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군단들 어머니들의 속마음을 들추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를 읽어라’ 코너에서 규현 모자는 신붓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태연과 효린이 맞붙자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 규현은 효린을 선택했고 규현 엄마는 태연을 선택했다.
이에 규현은 “ ‘불후의 명곡’에서 효린과 함께 했기에 엄마가 효린을 고르실 줄 알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규현 엄마는 “그래도 같은 소속사 식구를 챙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나도 태연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MC들이 “태연과 결혼할 의향이 있냐” 묻자 당황했지만 “괜찮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규현 모자, 박규리 모녀, 공민지 모녀, 천지 모자, 천명훈 모자, 조혜련 모녀,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를 비롯해 앤디, 신지, 허경환, 정주리, 에일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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