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제3병원'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제3병원'(극본 성진미/연출 김영준 김솔매) 측은 최근 김승우 오지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주연 배우 4인이 함께 촬영한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승우 오지호는 '제3병원'에서 각각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 역을 맡아 일과 사랑을 놓고 운명적 대결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승우 오지호는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서로 등을 맞댄 듯한 자세로 상대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다. "환자도 사랑도 양보는 없다!"는 문구와 같은 의사가운을 입었지만 각자 색깔을 담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앞으로 펼쳐 갈 양한방 자존심 대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실제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김승우와 오지호의 장외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지며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남다른 예능감을 지닌 두 사람이기에 휴식 시간에도 쉴새 없이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본 촬영에 들어가자 대본 속 김두현과 김승현 캐릭터가 그대로 살아나온 듯 한치의 물러섬 없는 라이벌 구도를 연출해내 현장 촬영 스테프들 모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

단체 포스터에는 병원을 배경으로 김승우와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등 '제3병원'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들이 함께 자리해 4인 4색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뽐내며 앞으로 만들어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양한방 메디컬 드라마다.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박근형 등 연기파 배우들과 첫 드라마 주연 도전에 나서는 최수영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가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기존 메디컬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양한방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자존심 대결,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한방치료는 물론 고난도 뇌수술까지 리얼한 묘사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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