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애인있어요', 2008 노래방 애창곡 1위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1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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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2008년 노래방 최고 애창곡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인 것으로 집계됐다.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08년 한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들을 조사한 결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가 상반기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애인 있어요'는 쥬얼리 서인영, 소녀시대 태연, 씨야 남규리, 알렉스 등이 방송에서 열창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故 최진실의 유작이 된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OST에 삽입된 데 이어 최진실의 애창곡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원더걸스의 '소 핫'(So Hot)과 '노바디'(Nobody)는 하반기에 발표됐음에도 7위와 27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텔 미'(Tell Me) 역시 20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남자 가수 노래 중에는 그룹 빅뱅의 선전이 가장 돋보였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거짓말'은 각각 11, 14, 21위에 올랐으며, 대성의 '날 봐 귀순'이 31위, 태양의 '나만 바라봐'가 76위에 오르는 등 남자 가수들이 부른 곡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10위권 안에서는 여자 가수들의 인기가 눈에 띈다. 1위 '애인 있어요'를 비롯해 2위 '만약에', 3위 빅마마의 '체념', 5위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박상천의 '무조건'과 이적의 '다행이다', SG워너비의 '라라라' 3곡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여자 가수들이 부른 곡이 차지했다.

2007년 노래방 최고 인기곡으로 꼽히기도 했던 빅마마는 3위에 오른 '체념'을 비롯해 '배반', '연' 등이 꾸준히 불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2008 노래방 애창곡 1위에 선정된 가수 이은미. 사진제공 = EB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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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구나 탱구야   만약에가 1등일줄 알았는데

이은미선배님의 애인있어요가 ....  막판에 ㅎㄷㄷ 하구나

탱구가 라디오에서 부른 것도 한 몫 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