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진출 후 첫 CF을 촬영하며 다시한번 인기를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일본 목캔디 'e-ma 노도아메'의 CF 모델로 발탁돼 일본 광고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UHA 미카쿠토의 'e-ma 노도아메' 신상품의 광고 캐릭터로 활약하게 된다.


소녀시대는 21일 일본에서 열린 광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00여명의 취재진들의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야마다 야스마사 대표이사는 '소녀시대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상품의 컨셉트와 일치했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패션 빌딩의 세일 CM으로 '지(Gee)'가 사용되긴 했지만 광고모델로 본격적으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이번 광고는 하늘에서 내려온 목캔디에 소녀시대 멤버들의 마음이 뺏기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으며 오는 26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 유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에서 전국 투어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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