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소녀시대 2011년 소망으로 티파니의 건강을 꼽았다.

소녀시대는 3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2010 MBC 가요대제전'에서 출연해 '블랙 소시'의 시크함을 보여줬다.

타종식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모두 중앙 무대로 나왔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소녀시대의 2011년은 소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티파니가 안 다쳐서 9명 모여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티파니양 건강해야해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가수들이 총출동한 '2010 MBC 가요대제전'은 탤런트 류시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의 진행으로 약 225분간 생방송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팀, 150여 명이 출연했으며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화끈한 퍼포먼스와 최고의 스타들이 어우러진 스페셜 합동 무대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쿤토리아 부부로 출연중인 2PM 멤버 닉쿤과 f(x) 멤버 빅토리아의 섹시 커플댄스, 밴드 그룹인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의 합동무대 & 댄스배틀, 그룹 2PM-미쓰에이 VS 슈퍼주니어-f(x)의 라이벌 무대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tree@tvdaily.co.kr/사진=MBC TV 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29380744411866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