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영주 기자]

소녀시대가 가수들이 꼽은 올해의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12월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12월 29일 열렸던 SBS '가요대전' 현장을 찾았다. 유독 걸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가운데 많은 가수들은 올해 최고의 걸그룹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수영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태연 역시 "아이유가 '좋은날'에서 오빠가 좋다고 얘기하는데 우리는 오빠들을 사랑한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올해의 최고 신인으로는 미쓰에이가 꼽혔다. 미쓰에이는 "'배드걸 굿걸' 곡 자체가 좋았고 가사나 춤, 부분에 있어 많은 분들의 공감을 산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3단 고음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아이유는 "많은 오빠들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높은 인기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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