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빼빼로 주고 싶은 연예인 1위' 선정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리가 '빼빼로데이'에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유리는 음악포털사이트 벅스에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0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빼빼로데이에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라는 설문조사에서 58%의 높은 득표율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당연히 국민 며느리 유리에게 받고 싶다', '예쁘고 성격도 좋아 보이고,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 같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타이틀곡 '뷰티플(beautiful)'로 컴백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2위(19%)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여자친구를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 같다',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유리·이기광 외에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박봄(3위, 8%)·장재인(4위, 7%)·그룹 버즈의 민경훈(5위, 5%) 등이 순위에 올랐다.

'빼빼로데이'는 11월 11일로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빼빼로 과자를 건네 평소 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다.

주현아 인턴기자


http://isplus.joinsmsn.com/article/406/4644406.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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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방송 소녀시대 성접대 발언에 웃고 떠들며 사과 해명


[뉴스엔 배선영 기자]

대만 예능프로그램 '명운호호완' 측이 한국 연예계 성접대 발언과 관련, 5분여에 걸쳐 해명방송을 보냈다.

최근 이 방송은 소녀시대 등의 사진을 제시하며 "한국 연예 기획사는 여성 연예인에게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고 성접대를 포함한 접대를 하도록 지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살한 장자연의 경우, 여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컸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을 전하며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을 함께 제시해 오해를 낳았다. 이에 SM측은 강경대응할 것을 밝혔고 해당 방송은 해명 방송으로 이를 마무리 하려 했다.

하지만 MC와 패널 등이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사과방송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획사가 그러하다는 뜻이 아니었는데 오해를 한 듯하다. 일부에 제한된 내용이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웃고 떠드는 분위기 속에 장난스럽게 한국어를 말하는 등, 팬들 사이 분노는 더욱 커졌다.

한편 11월 2일 대만의 예능프로그램 '명운호호완'(命运好好玩)에서는 "한국 여성 연예인들에게 성접대는 필수다"며 소녀시대의 사진을 제시해 논란이 제기됐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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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엠넷 MAMA 불참할 듯…'반쪽 시상식' 위기


[쿠키 연예] SM 엔터테이먼트가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이 이달 28일 주최하는 2010 엠넷아시아뮤직어워즈 (Mnet Asia Music Awards·이하 MAMA)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가요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SM이 MAMA에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속 가수들의 다른 스케줄이 이미 28일에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M의 불참으로 보아와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은 MAMA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SM은 지난해에도 엠넷의 공정성을 이유로 MAMA에 참여하지 않은 바 있다.


SM 소속 가수들의 대거 불참으로 MAMA는 올해도 반쪽 시상식이라는 오명에 시달리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http://news.kukinews.com/news/article.html?no=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