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KBS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운명'이 첫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5일 방영된 '너는 내 운명'은 23.4%를 기록했다.

이날 '너는 내운명'은 의사 나영이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7명에게 장기를 나눠주는 내용이 방영됐다. 극 중 주인공인 새벽을 연기한 윤아는 각막을 의식받아 세상을 보게되는 역을 잘 소화해냈다.

소녀시대의 윤아는 그동안 '9회말 2아웃' '못말리는 결혼' '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간간히 얼굴을 비춘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온통 윤아의 연기에 관한 글이 올라와 그녀의 연기자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뭍어났다. 게시판에는 대개 "윤아의 연기가 그정도면 괜찮다" "첫 연기로서는 잘한 편"이라는 글들이었다.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방영되는 '너는 내운명'은 딸의 각막을 이식받은 새벽을 딸로 입양하면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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