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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태티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X-Mas Special Dear Santa’가 개최됐다.

이날 티파니는 “1년 3개월만에 홀리데이 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팬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겨울을 닮은 너’로 포문을 연 태티서는 “그 동안 우리가 화려하고 쇼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어쿠스틱 발라드로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해봤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신곡 ‘Dear Santa’는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해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에 꼭 이뤄졌으면 하는 소원을 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태티서는 오는 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