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첫 솔로 데뷔곡 'I' 공개를 앞둔 당일 잠을 이루지 못했다.

태연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그녀의 첫 솔로 데뷔곡인 'I'의 앨범 표지사진이었다. 흐트러진 긴 머리카락 풀어헤친 태연은 꽃이 핀 나뭇가지에 얼굴이 반쯤 가려져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연은 사진과 함께 "네 맞아요 저 아직 안잠. 아니 못잠 #미치게따별드라 #태연아 #자라 #폰말고너만자라 #i"라는 글이 올렸다.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첫 솔로 데뷔곡 공개에 대한 걱정과 설렘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태연의 첫 데뷔곡 'I'은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팝 장르로 래퍼 버벌트진이 노래의 피처링을 맡았다. 'I'는 7일 자정 첫 공개됐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