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창 굴욕…"아이돌 그룹의 필수품"

평균 신장이 큰 아이돌 그룹에서 단신 멤버는 남몰래 키높이 깔창을 애용한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다른 멤버들과의 눈높이를 맞출수 있는 키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게 깔창을 들킨 멤버들은 '굴욕'의 스타로 기억됐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이특이 그랬다.

티파니는 지난 4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의류광고'에서 깔창을 이용했다. 키가 큰 멤버 윤아와 유리와 키를 맞추기 위함이었다. 티파니는 여기에 여러권의 책을 쌓고 올라갔다. 이날 촬영한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공개돼 굴욕을 당했다.이 장면으로 티파니는 '깔창 티파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방송 도중 깔창을 신은 것이 들통나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월 SBS-TV '스타킹' 에 출연했던 일부 멤버들은 키가 커보이려 여러 개의 깔창을 운동화에 넣었다가 MC 강호동에 의해 발각됐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각종 쇼핑몰에서는 '슈퍼주니어 깔창'이라는 이름을 단 깔창들이 불티나게 팔렸다.


ㅋㅋㅋ; 길어서 중간에 티파니 언급만 가져왓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196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