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국내 컴백 1주만에 공중파 1위··'가요계 장악'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가 국내에 컴백 한지 1주 만에 가요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5일 오후 5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3집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을 공개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1위 후보인 SG워너비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고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항상 우리를 사랑해주신 팬들과 함께 고생하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펼쳐진 앵콜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사랑스러운 총잡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훗(Hoot)'은 고고리듬에 복고풍의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경쾌한 느낌의 노래로, 소녀시대 멤버들 각각의 개성있는 보이스가 살아있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곡이다.


'훗'은 웃음 소리를 재미있게 표현한 의성어이며, 가사에도 마음에 화살을 쏘듯 자꾸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귀여운 경고를 담아 밝고 경쾌한 곡의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킨다.


한편 소녀시대 '훗(Hoot)'은 지난 25일 공개된지 하루만에 2PM, 싸이, 슈프림팀, SG워너비 등을 제치고 멜론, 도시락, 벅스,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올킬'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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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음원-음반 이어 지상파 차트까지 1위 싹쓸이 '역시 국민 걸그룹'


[뉴스엔 김형우 기자]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 1주일 만에 음원 음반에 이어 지상파 차트까지 석권했다.

소녀시대는 11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훗'(Hoot)으로 K-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0월 27일 신곡 '훗'을 발표한 소녀시대의 기세가 놀랍다. 모든 음원차트를 석권한데 이어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고수하며 하반기 소녀시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소녀시대가 지상파 차트까지 컴백 1주 만에 점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소녀시대는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라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막강한 소녀시대 파워를 과시하게 됐다.

더욱이 최근 대만의 혐한류로 인한 흠짓내기에 곤욕을 치루고 있었던 터라 이날 1위는 소녀시대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터다.

소녀시대는 수상직후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이어 티파니는 "멤버들 사랑해"라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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