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호와 소녀시대 윤아가 무한체력 커플로 등극했다.

최근 이민호와 윤아는 이들이 모델로 활동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TV CF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CF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호주의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부더리 국립공원 등 절경이 뛰어난 자연과 현대적인 근교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CF 스토리 콘셉트상 유난히 뛰거나 비를 흠뻑 맞고 높은 계단을 오르는 등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촬영 장면들이 많았지만 이민호와 윤아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아이더 뉴질랜드 CF 촬영으로 돈독한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으며 야외 캠핑을 하면서 아웃도어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의 모습까지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공개된 CF 현장 사진 속에서 이민호는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인 모습과 소년같이 명랑한 모습 등 상반되는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윤아는 눈부신 햇살을 맞으며 도심과 공원에서 여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도심을 비롯해 바다, 숲, 공원 등을 배경으로 이어폰을 낀 채 조깅에만 집중하거나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등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윤아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도심과 자연 등 이국적인 배경과 이민호, 윤아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아이더 TV CF는 오는 15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아이더 CF 촬영중인 이민호와 윤아. 사진 = 아이더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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