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국내 아이돌들이 태국에 총출동해 한류 바람을 일으켰다.


걸그룹 소녀시대 포미닛, 그룹 동방신기 비스트 등은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태국 한류 콘서트'(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에 참여했다.


이날 3만 8천여 명의 관중과 함께 펼쳐진 '태국 한류 콘서트'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와 태국 출신 2PM 멤버 닉쿤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국내 최정상 한류 가수들의 대표곡 무대와 함께 이번 공연만을 위해 준비한 스폐셜 무대인 2AM 멤버 조권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PM과 미쓰에이는 '10점 만점에 10점', 포미닛과 비스트는 '풍선' '촛불하나'가 공개된다.


이외에도 동방신기 소녀시대 원더걸스 2PM SG워너비 티아라 손담비 애프터스쿨 브라운 아이드 걸스 FT아일랜드 비스트 포미닛 미쓰에이 2AM 시크릿 노라조 씨엔블루 엠블랙 씨스타 등이 무대를 꾸민다.


태국에서 생생하게 전해 온 열광과 환호가 함께하는 '태국 한류 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5시 10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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