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1951321

지난 해 하반기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등 10대 가수들이 가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면
올 상반기는 쥬얼리, 거미의 강세 속에 화요비, 박혜경, 렉시, 이승기, KCM, 김동률, 앤디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많은 가수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은 쥬얼리다. 멤버를 새롭게 정비하고 컴백한 쥬얼리는 ‘원 모어 타임’으로 KBS 2TV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뮤직뱅크’에서는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쥬얼리의 인기뿐만 아니라 팀의 멤버 박정아, 서인영 등의 개별 활동도 눈에 띈다. 특히 서인영은 케이블 프로그램에서뿐만 아니라 지상파 프로그램에서도 자기 멋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같은 쥬얼리의 막강한 인기 속에 4집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미안해요’로 활동하고 있는 거미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거미는 쥬얼리의 독주를 저지하며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기가요’에서는 쥬얼리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여전히 사랑스러운 소녀시대,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 새롭게 앨범을 발표한 MC 몽은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앞으로의 상승세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쥬얼리의 거침없는 행보 속에 이를 견제하는 거미, 언제든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저력의 가수들이 혼전을 펼치고 있는 가요계의 다음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소녀시대 앞으로도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가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