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고민에 빠져있다.

2집 앨범 'Oh!'가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앨범 프로모션 활동을 제대로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많아져 아홉 멤버가 모두 모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녀시대는 주말에만 간신히 아홉 명이 모여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일단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멤버가 많다. SBS '패밀리가 떴다-시즌2'에 출연하는 윤아를 비롯해 KBS 2TV '청춘불패'의 유리와 써니, '승승장구'의 태연이 개별 활동중이다. 티파니와 유리는 MBC '음악중심'의 MC로 활동한다. 프로그램의 녹화 요일이 모두 달라 매일 2~3명의 멤버가 그룹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유리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후속 시트콤 주인공으로 거론됐지만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백지화 됐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홉 명의 멤버가 모두 모일 시간이 없어 인터뷰 등 프로모션 스케줄을 못 잡고 있다. 안무와 노래 연습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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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줄 부담은 좀 덜겠네요..

처음과 같이 소녀들과 항상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