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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송희진 기자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롭게 가세한 소감 및 가상 파트너가 된 정형돈에 대한 느낌을 직접 밝혔다.(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7일 오전 단독 보도)

소녀시대의 새 음반이 발매된 7일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태연은 지난해 11월 소녀시대 정규 1집 발표 이후 약 14개월 만에 소녀시대란 이름으로 신곡을 선보인 소감 등을 전했다. 또한 '우결'에 합류하게 된 느낌도 밝혔다.

지난 5일 정형돈과 '우결' 첫 촬영을 가진 태연은 이날 "당시엔 첫 만남을 주제로 촬영했기 때문에 아직 '가상 결혼'에 대한 느낌은 잘 나지 않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우결'이 리얼리티 코너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는 저 자신도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태연은 이날 "정형돈 오빠와 그 날 처음으로 '우결' 촬영을 함께 했는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형돈 오빠는 참 재밌는 사람이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태연은 실제에서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태연은 "자상하고 똑똑하며 융통성 있는 남자가 현실에서의 이상형"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태연과 정형돈 출연분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2월부터 '우결'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7일 'Gee'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선보였다. 오프라인 음반 발매 이틀 전인 지난 5일 온라인에 선 공개 된 'Gee'는 현재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