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소녀시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달콤한 추석 연휴를 마치고 또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다.

28일 오전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금 한국에 있다"라면섣호 "10월이 시작하자마자 일본으로 재차 떠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추석 연휴 직전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왔던 소녀시대는 약 열흘여의 휴식 및 일본 활동 준비를 끝내고 다시 현지로 향하게 됐다.

SM 측은 "소녀시대는 이번에 일본에 가면 이달 초 발매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지 데뷔 싱글 '지니' 활동 및 오는 10월20일 발표할 두 번째 싱글 '지' 프로모션도 할 것"이라며 "소녀시대는 '지'가 발표될 때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니'를 현재까지 일본에서 6만장 이상 판매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니'는 발매 첫 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주간 싱글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이는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해외 가수가 데뷔 싱글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보인 최고 성적이다. 또한 '지니'는 오리콘 최신(27일자) 주간 싱글 차트에도 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92811211330702&type=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