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니 토너먼트? 네티즌 폭소만발!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멤버중 ‘태연’과 ‘유리’ 가운데 한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소녀시대 팬이라면 아주 고민스런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이 프로그램이 네티즌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블로거에 의해 만들어진 이 플래시 프로그램은 “소시미니토너먼트”이다.

“소시미니토너먼트”은 KBS 2TV 주말예능프로그램인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인기코너 '이상형 월드컵과 유사하다.

'이상형 월드컵'은 토너먼트로 국내 유명 연예인 32명의 사진을 보면서 1대1 대결 방식으로 최후의 이상형을 선택하게 만드는 형식이다.

“소시미니토너먼트”는 말 그대로 소녀시대 9명이 총 출동해 9명중 1명은 부전승으로 결승전에 직행 나머지 8명이 토너먼트로 결승행을 다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들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기도 한다. 또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둘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할 때 선택한 한명은 표정이 밝아지지만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한명은 인상을 찡그리는 세심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그램 제작자인 '설퍼'(http://sulphur.tistory.com/)는 “자신의 블로그에 '영리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 만큼 사진 선정 등에 관해서는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가볍게 재미로 즐겨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 ‘설퍼’ 블로그=http://sulphu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