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지켜줄게"

'소녀시대'의 태연이 몽유병 병력에 심한 건망증을 앓고 있음이 드러나 남성팬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MBC every1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시즌 2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숨은 귀신 찾기' 코너를 진행하던 중, 몽유병에 대한 나와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티파니가 태연의 몽유병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태연은 "초등학생 때 (자고있던) 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걸 아빠가 보셨다고 한다.그런데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티파니의 몽유병 발언을 인정했다.

또 서현은 "하루는 태연 언니가 휴대폰이 없어졌다고 했는데 결국 밥통 안에서 찾았다"고 말해 태연이 건망증도 상당한 수준임을 폭로했다.

이를 알게 된 남성팬들은 "안타깝다"며 한층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투데이코리아 이향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