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용화, 서현 포켓볼 강의서 '배려정' 면모 부활


[뉴스엔 문다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소녀시대 서현과의 포켓볼 데이트에서 '배려정'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1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 서현 커플이 지난주 방송에 이어 슬럼프 극복을 위해 외출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정용화와 서현은 서현의 바람대로 포켓볼 장에 들어섰고, 기본적인 게임방식을 알려줬다.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등 용어설명을 비롯해 포켓볼 큐대를 잡는 법부터 공을 치는 법을 설명하던 정용화는 갑자기 자신의 윗도리를 가져와 서현에게 직접 입혀줬다.

공을 치기 위해 몸을 숙이는 과정에서 서현의 옷 사이로 속살이 보일까봐 걱정되는 마음에서 행한 행동이었다.

처음 정용화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던 서현은 "대체 옷을 왜 입혀주나 했다. 답답했다"며 "나중에야 나를 생각한 거구나 싶어 고마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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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포켓볼 질색하는 이유는 '남자의 자존심' 때문


[뉴스엔 문다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소녀시대 서현의 포켓볼 데이트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남자의 자존심 때문이었다.

1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용화 서현 커플은 지난주 방송에 이어 슬럼프 극복을 위해 외출을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서현은 "포켓볼을 한 번도 안쳐봤다"며 남편 정용화에게 가르쳐달라고 청했다. 평소 자상하게 서현의 의견을 따라줬던 정용화는 이날 "포켓볼이 싫다"며 완강히 거부했다. "싫다. 딴데 가자"며 "이제 배려 안할거야"라고 질색했다.

이유를 궁금해하는 정용화는 "나도 알려주고 싶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현을 따라 포켓볼 장에 들어섰고 "나의 홈타운"이라고 말했다.

정용화는 자신이 아는 포켓볼 지식을 총동원, 성심성의껏 가르쳐줬다. 서현은 유달리 포켓볼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정용화를 의아하게 여겼다.

이에 정용화는 "포켓볼부에 여자가 있었다"며 "내 친구와 여자 두명과 붙었는데 처참하게 진 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정용화는 "남자가 포켓볼도 잘치고, 4구도 잘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춤도 추기 꺼린다. 내가 못해서 다른 남자가 가르쳐주는 건 질투가 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과 정용화가 '업어주기 벌칙'을 걸고 포켓볼 시합을 벌였다. 정용화는 서현과의 포켓볼 시합을 치른 후 "너무 재밌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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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서현과 당구 내기서 승리...업혀서 집앞까지


[OSEN=이지영 기자] 정용화가 서현과의 포켓볼 내기에서 승리해 서현의 등에 업히는 영광(?)을 누렸다.

1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두 사람의 포켓볼 내기 장면이 방송을 탔다. 포켓볼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극구 안하겠다고 우기던 용화는 서현의 끈질긴 설득에 당구장에 도착했다.

정용화는 처음 포켓볼을 치는 서현에게 자세하게 가르쳐주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서현에게 감탄, 내기를 제안했다.

두사람은 예상 외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다소 우세했던 용화가 결국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칙으로 용화가 서현의 등에 업혔다.

설마하는 심정으로 업혔던 용화는 적극적으로 벌칙을 수행하려는 서현의 등에 업혀 집 근처 골목에서 집 앞까지 가는 호강(?)을 누렸다.

정용화는 "여자 앞에서 내가 못하는 것을 보여주기가 싫다"며 "그래서 내가 잘 못하는 춤도, 당구도 현 앞에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당구장에 가기 싫어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현은 진 것에 대해 "남편이 이겨도 괜찮다"며 "포켓볼하다 자주 진 것 같은데, 처음하는 나에게도 졌으면 용 마음이 안좋았을 거다"며 대인배(?)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bonbon@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00814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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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서현, '남편 용화에 '어부바' 벌칙 수행' 폭소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남편 용화에 '어부바' 벌칙을 수행한 부인 서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기분 전환을 위해 서현은 남편 용화에게 당구장 나들이를 제안했다. 하지만 들떠있는 부인과 달리 남편 용화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알고 보니 과거 용화는 여자와 포켓볼 대결에서 지며 자존심을 꾸겼던 것. 이후 포켓볼에 트라우마가 생겨 포켓볼을 싫어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포켓볼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부인 서현을 위해 성심성의껏 1:1 교습에 들어가는 용화. 하지만 학창시절 포켓볼 부에 있었다는 용화는 생각만치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고 반면 포켓볼이 처음이라는 서현은 기가막힌 실력으로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용서부부 급기야 '어부바' 벌칙을 걸고 포켓볼 진검 승부를 가리게 됐다. 드디어 시작된 시합, 남다른 서현의 실력에 용화는 방해공작으로 견제를 했다. 용화는 유난히 집중력을 보이며 독주했지만 부인 서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마지막 공을 남기고 맞선 두 사람. 승부는 막판 집중력을 보인 용화의 승리로 돌아갔다.

당구장을 나선 두 사람은 용화의 제안으로 스파게티를 먹으러 가게 된다.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두사람은 알콩달콩 이야기 꽃을 피우며 행복한 모습을 선사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오는 언덕길에서 서현은 남편 용화를 업어주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무거운 남편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벌칙을 수행하는 집념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8141742594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