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2'에서 소녀시대 수영이 집과 할아버지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야심만만2'에 출연한 수영은 "집이 부자라고 소문났던데 집이 정말 9명의 소녀시대가 축구할 만한 큰 거실이 있나요?"라는 물음에 "할아버지께서 건축업이라 그런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소녀시대 수영 집은 얼마전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 소식을 접한 김제동은 수영을 바라보며 "왜 빨리 말을 안했어요~ 훨씬 더 잘해 줄껀데(지금도 매우 잘해 주지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영은 "할아버지 직업 때문에...그 부분에서 소문이 그렇게 난 것 같다. 보통 건축회사 회장님이면 그렇게 보이잖아요. 제가 손녀 딸이고"라고 덧붙혔다.


또한, 수영은 "한 울타리 안에 집이 두채가 있고, 마당을 같이 쓰지만 한채는 할아버지집 한채는 저희 집이다."라며 "촬영했을 때 두채를 옮겨 다니며 찍었다. 그래서 오해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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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참...우리 이모네집 같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