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들을 라디오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소녀시대는 3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그들은 '뮤직뱅크' 컴백무대에 오른 뒤 리포터 김태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해보고 싶은 게 있느냐는 김태진의 질문에 멤버들은 "'소녀시대 라디오'를 방송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제시카는 "DJ를 매일 바꿔가며 진행하면 좋겠다"며 "우리끼리 이야기하면 재밌는 요소들이 많아 엄청 시끄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뒤에 서 있던 수영이 "그러면 게스트들을 따로 섭외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인원수가 많아 게스트가 필요없다"고 하자 제시카는 "섭외하고 싶다"며 반기를 들었다. 특별히 섭외하고픈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제시카는 카메라를 쳐다보며 "여러분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자신들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인원수가 많아서"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1030225913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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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유리, '런닝맨' 미션 수행 중 눈물 흘린 사연은?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훗'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유리는 최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1:8 대결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번 게임은 유리 몰래 이상한 스피드 퀴즈를 준비해 그를 속인 멤버만 살아남는 미션이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유리는 천진난만하게 게임을 즐기던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보여 '런닝맨'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쇼핑인파로 북적이는 대형마트의 밤을 활용해 텅 빈 마트에서 특별한 시식게임을 펼쳐 이색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5시 2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03030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