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명주 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소녀시대 서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녀시대 멤버들이 직접 밝힌다.


케이블 채널 Y-STAR는 소녀시대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모습과 미공개 영상들을 새롭게 재구성한 리얼다큐 '지금은 소녀시대'를 방송한다. 이번 방송분에는 소녀시대가 등장해 자신들에 대한 각종 루머를 해명한다.


'소녀시대 서열'은 한 팬이 재미로 만든 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는 "총 열 네 가지 종류의 서열 중 진실에 해당하는 것은 한 두 가지 밖에 없지만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


그 중 '패션센스 서열'에서 꼴찌를 차지한 막내 서현의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에 수수하게 다니는 서현이 이전에는 옷 한 벌을 사도 우리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센스 있는 옷을 고르고, 촬영 전날 다음 촬영의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제는 서현이 '패션센스 서열' 9위에서 3, 4위 정도로 올랐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실질적 서열', '피부톤 서열', '엽기사진의 위엄 서열' 등 가상 서열들의 진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이 날 방송에는 소녀시대 전 멤버가 지방공연을 위해 전세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과 이동 중 버스 안에서 데뷔 초기를 회상하며 멤버들끼리 수다를 즐기는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소녀시대의 미공개 영상들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지금은 소녀시대'는 오는 17일 Y-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4160074